[뉴욕 = 장도선 특파원]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이 17일(현지시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에 이어 매일 비트코인(BTC)을 한 개씩 구입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18일부터 매일 1BTC를 매입하겠다는 부켈레 대통령의 앞서 트윗을 인용하며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움직임을 보고 매입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것은 달러 비용 평균화(DCA:dollar cost averaging)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DCA는 (자산 매입) 결정시 감정적 요소를 배제하고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달러 기준 비용을 낮추는 게 장점으로 지적된다.

부켈레와 선의 이같은 비트코인 매입 결정은 FTX 파산으로 암호화폐 약세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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