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 채굴자가 거래소로 보내는 암호화폐의 수량이 2/3이상 감소했다고 전했다. FTX 붕괴 사태 당일인 11월 8일, 채굴자 지갑에서 거래소로 유입된 금액이 총 1,300BTC로 9월 이후 하루 최대 수량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들어 감소추세가 뚜렷하다. FTX 사태로 인한 채굴자들의 거래소 입금은 단기적인 현상이었으며, 현재는 이전의 감소 추세로 돌아갔다는 설명이다. 한편, 채굴자들은 9월 2일에는 4,540BTC를, 6월 22일에는 5,729BTC를 거래소에 이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