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태훈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웹3 지갑 솔루션 ‘케플러(Keplr)’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8일 밝혔다.

케플러는 코스모스 기반 토큰들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지갑으로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저렴한 트랜잭션 수수료와 180여 개 코스모스 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IBC 프로토콜을 특징으로 한다.

XPLA는 케플러의 지원 확대로 사용자들이 보다 유저 친화적인 환경에서 XPLA의 거버넌스 참여 및 스테이킹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XPLA 이용자들은 모든 플랫폼 환경에서 통합적인 디지털 자산 관리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서제스트 체인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기능들을 넘어섰다.

케플러의 조쉬 리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개발자들에게 선택받은 케플러는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갑이다. 이번 XPLA 지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케플러 지갑 지원 확대는 XPLA가 지향하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의 일환으로 어디서나 간편한 유저 경험을 선사하며, 글로벌 메인넷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XPLA는 글로벌 웹3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으로,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애니모카 브랜즈 등과 협력 중이다. 또한 XPLA는 다양한 웹3 게임을 온보딩하여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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