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고객들의 자금 인출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지했다.

블록파이 CEO 자크 프린스(Zac Prince)가 트윗에 공유한 공지문은 “우리는 FTX와 알라메다 관련 상황을 다른 사람들처럼 뉴스와 트위터를 통해 알았다. 실망헀고 쇼크를 받았다”면서 출금중단을 공고했다.

블록파이는 “FTX와 FTX US, 알라메다의 상황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비지니스를 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블록파이는 “상황이 투명해 질 때까지 출금을 중단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일부 제한한다”면서 “블록파이 지갑과 예치 계좌에 입금하지 말라”고 말했다.

블록파이는 현재 상황과 서비스 재개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블록파이는 지난 7월 FTX US에 매각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장은 FTX사태가 어떻게 전염될 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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