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37% 이상이 암호화폐에 대한 후보자의 스탠스를 고려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응답자 중 약 25%는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암호화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중 절반은 경제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자신을 민주당원이라고 답한 88%, 공화당원이라고 답한 77%는 암호화폐에 대한 더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의뢰로 글로벌 설문조사 기관 해리스 폴(Harris Poll)이 지난달 초 미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