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알케미(Alchemy)가 암호화폐 베어마켓에도 불구하고 웹3 개발은 여전히 성황을 이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2022년 초 이후 약 6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에 배치된 스마트 컨트렉트 수는 1분기 말 이후 40% 이상 증가했다. 디파이 TVL(네트워크에 락업된 암호화폐 예치금), NFT 거래량이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69%, 88% 감소한 반면, 이더리움 라이브러리 인스텔레이션(Library Installations) 규모는 178% 증가했다. 알케미 제품 책임자 제이슨 샤(Jason Shah)는 “개발자들이 기술적 기능을 위해 웹3로 몰려들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및 스마트컨트렉트 수가 작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