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테이블코인 테라클래식USD(USTC)의 미 달러에 대한 일대일 페그를 되살리자는 제안 발표 후 USTC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USTC는 40% 급등한 0.041달러에 거래됐다.

USTC는 테라클래식 개발자 토비어스 안데르센이 스테이블코인으로서 USTC의 고정된 가치 회복을 위한 제안서 발표 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테라 클래식 USTC 리페그 제안’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는 상세한 방법을 밝히지 않은채, 일종의 양적완화(QE)와 유사한 조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자본화하는 과정을 제안했다.

지난 5월 미 달러에 대한 페그가 붕괴되며 암호화폐 시장에 혼란을 촉발했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C는 여전히 달러 대비 가치가 0에 가까운 상태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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