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신규 주소 수가 급증하며 하루 동안 13만5780개의 주소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더리움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이는 올해 1월 초 기록했던 하루 신규 주소 수 사상 최고치보다 11.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더리움에 “큰 움직임이 오고 있다”면서 이레적으로 강력한 네트워크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크립토뉴스는 이더리움이 지난 9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 완료 후 네트워크의 효용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러한 성장세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으로, 네트워크의 에너지 사용량이 99.95% 검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에 민감한 투자자들에 의한 대규모 자금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17% 가까이 하락하는 등 커뮤니티가 바라는 방식의 상승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크립토뉴스는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전 0.7% 하락한 131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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