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분산 대출 프로토콜 트루파이가 한국의 블록워터 테크놀러지(Blockwater Technologies, 이하 블록워터)에 340만달러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실을 통보했다고 블룸버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루파이는 블로그를 통해 한국 소재 블록워터가 341만9190BUSD의 대출금을 기한 내 상환하지 않은 것과 관련, 10월 6일 블록워터에 디폴트 사실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블록워터의 코멘트를 받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즉각 연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루파이는 블록워터의 디폴트는 자사가 지금까지 경험한 유일한 채무 불이행이며 블록워터에 대한 융자를 “최대한 회수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출금 구조조정”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파이가 블록워터에 제공한 대출은 전체 대출의 약 2%를 차지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Tru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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