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고용 지표 발표 직후보다는 그후 7일간 뒤늦게 변동성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연구 및 전략 책임자인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올들어 미 고용 지표 발표 직후엔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며 “그 다음주가 돼서야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9차례의 고용 지표 발표 중 7차례는 발표 후 7일간 평균 가격 변동률이 -2.2%였다. 작년에는 2.3%였었다. 코인데스크는 “9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넘어서면 비트코인은 향후 7일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