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현재 낮은 가격이 기관투자자들의 진입 가격에 근접하면서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시장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코인베이스 기관 고객들의 예상 진입 가격에 근접했다며, 곧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은 시장 추세의 과매도 또는 과매수 여부 판단에 이용하는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유출 온체인 거래량 가중 평균(OWAP)에 기반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 및 유출 시점 측정에 도움이 된다.

자료: 주기영 트위터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관이 현재 가격대에서 시장에 진입할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고래 규모의 투자자가 포함된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 움직임을 주도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는 여러 기관에서 암호화폐 채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블룸버그는 전날 미국 뉴욕 증권시장 나스닥이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암호화폐 사업 영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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