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토큰2049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위믹스(WEMIX) 플랫폼을 세계 1위 메인넷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블록체인은 범용 기술, 게임을 넘어 NFT, 다오, 디파이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4년 반 전 2명으로 팀을 꾸려 블록체인 게임과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블록체인 게임 미르4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등이 성공을 거두며 1,500 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위믹스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1위라는 타이틀을 레버리지 삼아 세계 1위 메인넷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우리는 가상 자산에서 실물 자산까지 섬렵하는 새로운 이코노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를 만들게 됐다. 크립토 윈터에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고까지 겹쳐 누구도 만들 엄두를 못내는 지금이 스테이블코인 출시의 적기라고 생각한다. 위믹스 달러가 예상대로 작동한다면, 메인넷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전체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 위메이드에게 큰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다음달 론칭 예정인 위믹스 3.0 메인넷 생태계를 공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WEMIX는 현재 6.37% 오른 1.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