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만명 호주인이 향후 12개월 내 암호화폐를 처음 구매하면서 암호화폐를 보유한 호주 인구는 5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Swyftx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서베이는 7월 초 18세 이상 호주인 2,6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548명이 암호화폐 보유자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립토 윈터에도 불구하고 호주 암호화폐 보유 인구 비율은 전년 대비 4%p 증가한 21%를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암호화폐 보유 인구가 100만명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Swyftx 전략 파트너십 총괄 토미 호넌은 “업계 성장세를 봤을 때 호주 50세 미만 성인의 절반이 향후 1~2년 내 암호화폐를 보유했거나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단 약세장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암호화폐 보급률은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