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감소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9월 6일 1만 3762건에서 9월 13일 1만 1757건으로 2005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755건 증가한 4258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줄였다. 장기투자펀드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망이 강화됐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5652건, 숏 포지션은 1394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250건 증가, 숏 포지션은 505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4258건으로 전주 대비 755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1027건 줄은 7045건이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2만 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시장 전망보다 부정적으로 발표되며 자산 시장 하락세가 강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머지 업그레이드 재료 소멸, 개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지분증명(PoS) 증권성 지적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 일주일 나스닥은 1만 2174.9포인트에서 1만 1448.4포인트로 6.0% 하락했다. S&P500은 4083.7포인트에서 5.2% 내린 3873.3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28.4달러에서 1684.5달러로 2.5% 떨어졌다.

자산 시장 전반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가상 자산 시장 하락세가 레거시 자산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1757계약(직전 주 대비 -2005)
– 변동 이유: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크게 감소, 위험 자산 투자 위축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5652계약(+250)
– 숏 : 1394계약(-505)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258계약(-1118)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3420계약(-1118)
– 숏 : 7045계약(-1027)
– 순 미결제약정(롱-숏) : -3625 계약(-91)

# 시장 분석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상승 전망 강화
부정적 CPI 발표로 자산 시장 하락세 강해
가상 자산 시장 위험 회피 성향 강하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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