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디지털 자산 관련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 제공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크립토퀀트는 지속적인 증원으로 조직 규모를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크립토퀀트 채용은 ‘서비스 PM, Web3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백엔드 엔지니어, Web3 데이터 애널리스트, 프론트엔드 개발, UI·UX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세일즈’의 9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크립토퀀트는 “Web3 산업이 성장하며, 시장에 필요한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크립토퀀트에는 다양한 국가 직원들이 협업 중이다. 전 세계에 분포한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또한 키울 수 있다.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월 총량제, 자율출근제’ 등 자율적 업무 환경도 보장된다. 크립토퀀트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립토퀀트는 ‘근거 있는 투자’를 위해 디지털 자산 관련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200개 국가의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그 고객이다. 작년 7월에는 해시드 주도로 갤럭시 인터랙티브, 미래에셋캐피탈, 유비 캐피탈로부터 300만 달러(한화 약 41억 원) 규모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7월에는 온체인 데이터 기업 중 최초, 글로벌 최대 선물 옵션 거래소인 CME 그룹의 데이터 제공업체로 등록되기도 했다.

크립토퀀트는 온체인 데이터의 출현으로 가상자산 분야에서 전통 산업의 정보 비대칭이 사라졌지만,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정량 평가하기에는 아직 시장의 경험과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크립토퀀트는 시장에 추가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갈 계획이다.

연말까지 디파이, NFT,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프로젝트와 투자자 모두 데이터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웹3 분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크립토퀀트 CEO “몇 달 내 전통 금융기관 디파이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