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생태계 간 탈중앙화 거래를 지원하는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이 발생, 26.5만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버는 “두 개의 고래 주소가 피해를 입었다. 해커는 사용자의 자금을 자신의 주소로 송금하도록 하는 익스플로잇을 이용했다. 이러한 행위 발견 후 2시간 이내에 공격을 무효화했다”며 “모든 피해 자금을 상환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공격은 카이버스왑(KyberSwap) 웹사이트 악성 코드에서 시작됐으며, 카이버스왑 블록체인 컨트렉트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