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시나 샤 모건스탠리 소속 주식전략가가 9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낙폭이 보통 때보다 훨씬 심하고 주가와 사상 역대 최고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과거 사이클과 달리 정부의 부양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긴축이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고 내렸다”며 “이런 상황을 관측했다고 약세장이 끝났다거나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높고 모두 중앙은행의 긴축에 민감하다. 가상자산 사이클이 바닥을 찾으려면 명목화폐의 공급 위축에 대한 기대가 확장으로 돌아서거나 가상화폐 기업들이 레버리지를 다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