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하원이 암호화폐 규제법 논의를 오는 9월로 넘겼다. 9월 법안이 부결되면 내년 10월 총선까지 법안 가결이 늦춰질 수 있다.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지주사 2TM 측은 이와 관련해 “법안이 연기될 때마다 혁신 솔루션 개발과 투자가 연기되고, 사기 및 자금세탁과 같은 시스템 위험을 차단할 기회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원에서 논의 중인 암호화폐 규제법은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기관 신설,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