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의 알렉스 스바네빅 공동 창업자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8일 참석해 “온체인 분석을 한다 안 한다 여부로 가치 투자자와 단기 투기성 투자자를 구분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온체인 분석을 하는 사람들 중엔 분명 단타를 위주로 하는 투기성 투자자들도 있다. 그 사람이 나쁘다 좋다 판단할 수는 없다. 다만 데이터는 분명 수익을 내기위한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디파이 파밍이 처음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도 투기에 초점을 맞춘 분석이 많았다. 어떤 기관이 어디 투자했다고 해서 바로 그걸 따라하는 전략이 보통 그렇다. 하지만 온체인 분석 후 하는 투자가 어떤 트윗 한 줄을 보고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