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4대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Wells Fargo)가 최근 ‘암호화폐의 이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은 인터넷, 자동차, 전기의 발명과 견줄 수 있을만큼 혁신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웰스파고 글로벌 투자 전략 팀은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인터넷의 구성 요소”라며 “디지털 자산의 발전은 새로운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동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고서는 “오늘날 인터넷이 우체국, 음원 산업, 유선 전화, 지역 뉴스 등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돌아보면, 디지털 자산이 구성 요소로 포함된 ‘가치의 인터넷’이 시장을 어떻게 재구성할 지 예상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자산 산업은 현재 규제 강화, 기술 및 비즈니스의 실패, 처리 및 보관 등 운영, 가격 변동성, 소비자 보호 미흡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