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채굴 기업 비트마이닝이 뉴욕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마이닝의 ADS(미 증시 주식 예탁증서를 대신하는 실제 주식)의 가격이 30 거래일 연속 평균 주당 1달러를 하회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에 따라 비트마이닝은 6개월 내 최저 가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비트마이닝 측은 지난 4일 거래소 측에 해당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한 상태다. 앞서 지난 6월 비트마이닝은 ADS 발행을 통해 1600만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