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사 덱스터리티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사파이(Michael Safai)가 3일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곧 2021년과 같은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우리는 유동성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충격을 견뎌야했다. 결코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무너졌다. 특히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파산은 충격이었다. 다만 초단타매매를 위주로 거래하는 우리에게 약세장의 타격은 상대적으로 덜했다. 또 상황에 따라 롱, 숏 포지션에 베팅하는 우리에게 약세장이 반드시 나쁘다고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