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하락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7월 19일 1만 2748건에서 7월 26일 1만 1387건으로 1361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406건 증가한 5442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줄였다.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는 감소했으며, 가격 하락 전망이 약화됐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580건, 숏 포지션은 113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33건 증가, 숏 포지션은 73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184건으로 전주 대비 616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1482건 줄은 6814건이다.

비트코인은 7월 25일 시가 2만 2132.9달러에서 8월 1일 오전 11시 40분 2만 3433.9달러에 거래된다. 약 5.9% 증가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1837.6포인트에서 1만 2390.7포인트로 4.6% 올랐다. S&P500은 3965.7 포인트에서 4.1% 오른 4130.29 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26.3달러에서 1,780.2달러로 3.1% 상승했다. 자산시장 전반 상승 우세했으며, 가상자산 상승세가 기존 자산 시장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1387계약(직전 주 대비 -1361)
– 변동 이유 : 장기 펀드,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580계약(+333)
– 숏 : 1138계약(-73)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442 계약(+406)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184계약(-616)
– 숏 : 6814계약(-1482)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630 계약(+866)

#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전환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하락 전망 약화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지속 개선
가상 자산 시장 상승세 기존 자산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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