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가 업계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대출 기관 레든(Ledn)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의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식통은 “FTX의 완전 인수 방안과 달리 레든이 블록파이에 제시한 인주안은 펀딩 라운드를 통한 자금 지원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레든은 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인수 추진과 동시에 4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는 방안을 블록파이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담 리즈(Adam Reeds) 레든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디지털 자산 대출 및 기타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장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 블록파이 인수 제안과 관련 더 이상의 세부 내용 공개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