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루나(LUNA)와 테라USD(UST) 사태로 인해 단기적으로 시장의 열기가 둔화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의 두 준 대표는 테라 사태가 광범위한 암호화폐 생태계에 위험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루나와 테라USD의 폭락이 소매·기관 투자자 모두의 의사결정에 단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폭넓은 암호화폐 생태계에 위험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준 대표는 테라 사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인 효과에 불과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수요가 새로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등장과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를 일으킨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언급하며, 이러한 일은 암호화폐만이 아닌 모든 산업에서 일어날 수 있고, 특정 산업의 장기적인 내구성은 항상 수요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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