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이 5월 중 단호하게 범위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월과 11월 각기 6만4000달러와 6만900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찍은 뒤 최대 50% 하락하는 극단적 조정을 겪었으며 그 후 3개월간 범위 내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과거 행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5월 중 어느 시점에 위 또는 아래로 단호하게 범위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 고점이 3월 말 이후 낮아지고 있는 것은 지속적 매도 압력을 가리키지만 3만7500달러에 자리잡은 지지선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범위를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일 오후 3시 4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36% 오른 3만8457.98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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