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채권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일(현지시간) 3%에 거의 접근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전 10시 25분 10년물 수익률은 2.989%로 10.4bp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앞서 2.99%까지 전진, 2018년 12월 3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 시간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를 넘어섰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국채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1bp는 0.01%포인트다.

10년물 수익률은 1.5% 부근에서 2021년을 마감했으며 금년 3월 말 약 2.33%였다.

투자자들은 4일 오후 2시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30분 뒤 있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 CNBC (데이터: Trad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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