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장에 새로 등장한 암호화폐 대다수가 비트코인에 비해 극도로 낮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새로 발행된 3700 종목 이상 토큰 중 80%가 비트코인의 수익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의 종목이 비트코인을 크게 능가하는 수익을 기록했지만 새로 발행된 암호화페 대다수는 노골적인 사기 또는 효용성이 전혀 없는 토큰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지코인, 솔라나, 시바이누, 카르다노와 같은 알트코인들이 2021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급성장했지만 올해 들어 시장의 리스크 오프 심리 확산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심리적 주요 수준인 4만달러를 넘어선 후 4만달러 선 시험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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