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기준 533위 암호화폐인 알레티아 아티피셜 리퀴드 인텔리전스 토큰(Alethea Artificial Liquid Intelligence Token :ALI)이 1일(현지시간) 장중 거의 300% 폭등했다.

ALI는 뉴욕 시간 1일 오후 3시 4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92.57% 폭등, 0.09637달러를 가리켰다.

데일리 호들은 ALI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 닷 컴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가격이 폭등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ALI는 과학 소설 비주얼과 개념을 iNFT(intelligent non-fungible token)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메타버스에 옮기도록 설계됐다.

ALI는 소장자가 자신의 NFT를 ‘노아의 방주’라고 명명한 메타버스로 옮겨 영혼을 주입하고, 지식을 쌓는 스토리 텔링을 구현했다. NFT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키울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크립토펑크 NFT는 그 자체로는 단순 이미지에 불과하다. 크립토펑크 NFT를 노아의 방주로 옮겨서 해당 NFT에 언어를 배우게 하고, 실체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는 것이다.(상단 그림 참조)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 프로젝트에는 마크 큐반 등이 백커로 참여했다. 큐반은 “아바타에게 인격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상호활동성을 부여해 쓰임을 확장할 수 있다”며 “아바타가 된 NFT는 어떤 것으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ALI 프로젝트의 CEO 아리프 칸은 “지능NFT(iNFT)는 소유와 훈련을 통해 챗봇 같은 것이 될 수 있다. 우리는 NFT에 언어와 지식 능력을 주기 위해 처음에는 오픈AI의 GPT4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자체 인공지능 모델을 쓴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AL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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