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블록(스퀘어)이 제작을 준비중인 비트코인 지갑의 제작방향을 공개했다.

블록의 CEO잭도시는 모든 것을 비트코인에 바치겠다며 트위터 CEO를 사임한뒤 쉽게 사용이 가능한 비트코인 지갑과 가정에서도 채굴이 가능한 비트코인 채굴기 개발 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블록은 이 과정을 공개하며 전문가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퀘어의 이름도 블록으로 바꿨다.

다큐멘팅 비트코인이 공유한 블록의 지갑계획 3월 업데이트자료에 따르면 블록은 지갑하드웨어에 지문인식 센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갑에 화면은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블록은 모든 인증기술에는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문인식을 통해 도난이나 오용에 대한 보안, 핀을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작은 화면에 불편한 손으로 숫자를 넣는 대신 손가락을 올리면 되는 간편함 등을 제공할 수 있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블록은 지문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돈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공유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른 방법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록은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와 USB-C 포트를 사용하여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록은 이와함께 모바일 앱개발과 설계등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맞추면 더 접근성이 높고 안전하고 저럼한 지갑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점을 고려해 하드웨어는 디스틀레이없이 하드웨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은 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마케팅, 전략, 글로벌 공급 등 분야에서 비트코인 지갑팀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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