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21년 급성장한 암호화폐 솔라나의 강세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솔라나의 단기 급등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의 암호화폐 가격 예측 코너에 따르면, 웹사이트 이용자들은 솔라나가 2월 말까지 현재보다 80% 가까이 오른 165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예측 투표에서 1만1456명이 2월28일 솔라나 가격이 165.19달러로, 7388명은 3월31일 166.5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지료에서, 솔라나는 뉴욕시간 오후 2.99% 상승한 97.49달러를 기록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솔라나의 가격 전망은 전반적인 시장의 조정 뿐 아니라 최근 며칠간 이어진 네트워크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솔라나의 트레이더와 블록 검증자들은 최근 블록체인 네트워크 성능 저하로, 수많은 트랜잭션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한 점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핀볼드는 이와 같은 불만 가운데서도 이용자들은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자리 잡은 솔라나의 잠재력을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는 사실 또한 가격 전망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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