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 샤크탱크(Shark Tank) 진행자 케빈 오리어리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진다면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의 비중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과거 비트코인에 부정적이었던 오리어리는 현재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10%를 암호화폐에 할당하고 있으며, 이를 두배로 늘릴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미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을 인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효과적인 위험 회피 방법으로 보고 있다.

오리어리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 손실 문제를 스태이블코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는다면서, 명확한 규제가 마련된다면 대량의 현금 자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리어리는 스테이블코인 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이들 종목은 근본적인 변동성으로 인해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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