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최소 1/4이 대체불가토큰(NFT) 보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설문조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에 걸쳐 총 20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베이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26%가 지금까지 NFT 보유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NFT 투자자들의 다수는 20세 ~ 40세의 젊은층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NFT에 투자한 것은 비트코인 투자와 마찬가지로 장기 보유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비트뱅크는 설문조사 응답자의 최고 60%가 NFT를 장기 투자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서베이에 따르면 일본 암화화폐 시장에서 예술품이 NFT의 주된 주제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어 게임,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스포츠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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