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 정치인으로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공화-와이오밍) 연방 상원의원이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의 차별성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2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상품이고, 다른 암호화폐 자산들은 증권처럼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리 이익을 챙기는 중앙집권화된 사람이나 실체가 다른 암호화폐들을 발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완전히 탈중앙화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은 표준이며, 다른 모든 것들은 다르게 만들어진 만큼 다르게 감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은 분명 상품이자, 디지털 금”이라며, 비트코인의 계속적인 혁신을 위한 규제 시스템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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