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바이낸스 US에서는 뉴욕시간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 선에서 8700달러까지 급락하는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가 발생했다.
바이낸스 US의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기관 트레이더 중 하나의 거래 알고리즘에서 버그가 발생해 매도세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주요 거래소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FTX에서는 순간적으로 5만8500달러, 크라켄에서는 5만4100달러까지 급락한 후 몇 분 만에 이전 가격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단순 알고리즘 버그가 아닌 유동성 부족에 따른 플래시 크래시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거래소들에서 발생한 플래시 크래시의 영향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6% 가까이 하락해 6만20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이더리움 또한 40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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