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ETF 신청 회사 중 하나인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가 거래 시작을 위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발키리는 이날 아침 SEC에 8-A 양식을 제출했다. 이는 회사가 거래소에서 증권을 제공하기 전에 작성, 제출해야 하는 양식이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발키리의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서를 처음 제출한 발키리는 프로셰어스(ProShares), 인베스코(Invesco) 및 가장 최근에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21셰어스(21Shares) 등과 선물 기반 ETF 승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블록웍스는 발키리와 프로셰어스측이 이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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