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가격을 부양하는데 실패하고, 트윗만 날리면 도지코인을 사서 손해봤다는 트윗을 받는 곤욕을 겪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브리트니를 자유케 하라”고 트윗을 날렸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 당한 뒤 날린 트윗이다.

스피어스는 재산이 6000만 달러나 되는데 매주 2000 달러의 용돈만 받았다. 아이를 원했지만 아버지가 임신을 못하게 자궁내 피임기구를 강요하는 등 삶을 통제해 왔다며 소송을 냈다. 머스크는 스피어스를 지지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 팔로워는 “나는 다크웹에 와이프를 팔아야 할 처지야. 도지로 많은 돈을 날렸거든”이라고 얘기했다.

머스크에게 오지랍 좀 그만 떨고 도지코인 가격을 올리는데 노력하라는 얘기다.

일론 머스크는 눈물을 흘리는 슬픈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사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윗에 “망했어 어떻게 좀 해봐”라는 무수히 많은 트윗을 받고 나름 노력도 했다.

최근 날린 트윗이다. 그러나 도지코인 가격은 2% 상승에 그쳤다. 머스크의 트윗에 시장이 더 이상 춤추지 않는다.

지난 일주일간 상위 10위에 드는 모든 알트코인이 상승했는데 도지코인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하고 싶어도 약발이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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