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3170선을 회복했다. 장 중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기관과 함께 지수를 밀어올렸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0.86%(27.02포인트) 오른 3171.3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8천838억원, 외국인이 71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천6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 이상 올랐고 음식료업, 기계, 종이목재, 유통업 등도 1~2%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 건설업, 통신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과 SK하이닉스가 3% 전후로 올랐다. 카카오, 삼성SDI,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4%(13.70포인트) 상승한 962.0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84억원, 91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2천77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종목 중 SK머티리얼즈, 씨젠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이 6%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4% 이상 상승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