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 ‘이드(ETHCon) 한국 2020’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드 한국 2020’은 국내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자율적으로 개발자들의 연구 내용 공유를 독려하는 행사다. 오는 12월 출시될 이더리움 2.0에 대비해 이더리움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해커톤도 열린다. 위원회는 이더리움 재단과 개인 및 후원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2000만원의 지원금을 해커톤 상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해커톤은 오는 28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해커톤 참가자들은 이더리움 재단의 펀딩 프로그램인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ESP)’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각자의 프로젝트를 개발해야 한다.

해커톤 참가를 지망하는 지원자는 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직장인,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1위 7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프라이버시, 확장성, 게임, 디파이 등 특정 주제의 우수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류영훈 이드 한국 준비위원회 위원장는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준비된만큼 참여자들이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더리움 2.0 출시에 앞서 이드 행사가 이더리움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