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마감] 8일 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 1940선 회복

[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8일 코스피 시장은 17.21포인트(0.89%) 상승한 1945.82로 마감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244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39억원, 43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0%)과 운수장비(+2.5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0.79%)과 전기가스업(-0.1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SK하이닉스는 3.16% 상승한 8만5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70% 오른 58만8000으로 마감했다. 반면 NAVER는 0.70% 하락한 21만4000원, LG화학은 0.42% 내린 35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14.13포인트(2.11%) 상승한 682.30으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99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52억원, 742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5.1원 내린 1219.9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7.60달러 상승한 1721.8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733.53원 오른 6만7375.61원을 기록했다.

8일 코스피는 미국 기술 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올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미중 무역갈등 불안감 완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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