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피산업은 농부, 수출업자, 수입업자, 로스터, 유통업자 및 소매점 등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자신의 커피 이력을 추적하기 어려웠다.
IBM은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커피 공급망의 모든 당사자를 하나로 묶어 정보추적 및 지불을 단순화하는 디지털 거래 체인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이용자는 정확한 데이터 사본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며, 소비자는 자신의 커피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즈 라오(Raj Rao) IBM Food Trust 총괄 책임자는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사업자는 비즈니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Thank My Farmer 앱은 올해 상반기 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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