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보유기업 혹은 이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를 구상중인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센터는 최종 5개팀 이내 범위에서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센터 보육기업 대상 ‘시드머니투자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과 제주특별자치도, 관련연구기관과의 정기 밋업(Meet-up)인 ‘W360클러스터’를 통해 관련 산업동향 및 정책 등에 대한 이슈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외 창업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후 한 달간 숙박을 지원한다. 단 입주 기업은 3개월 이내 제주도로 본사 또는 지사 이전 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등기이전비용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제주에 새로 조성된 ‘혁신창업거점 W360’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이내(2012.8.20. 이후 창업) 기업이다.

‘W360’은 제주혁신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제주지방기상청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지역기반 혁신창업육성 공간이다.

모집 기간은 25일 18시까지이며, 제주이노베이션허브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세부 내용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이나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전문성을 지닌 많은 기업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혁신창업거점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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