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과 블록체인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쿼크체인은 스테이트 샤딩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 4월 메인넷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쿼크체인은 5만 5000TPS를 달성해 게임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월드블록체인포럼에서 가장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7월, 쿼크체인은 국내 최초로 카지노복합리조트 컨퍼런스 ‘CIRS ASIA(Casino Integrated Resort Show Asia)’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털 게이밍 솔루션을 발표하며 스테이블 코인, 월렛, 디앱(DApp) 개발 및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콘텐츠 및 게임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석 쿼크체인 한국 대표는 “쿼크체인은 게임업계에서 필요한 속도 문제와 유연성 등을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인 만큼, 블록체인 기반 게임/콘텐츠 생태계 형성과 관련 기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쿼크체인의 우수한 기술력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산업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쿼크체인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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