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인기 P2E게임(Play to Earn) 엑시인피니티(AXS)에서 헤킹당한 5억40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중 5800만달러 상당을 회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은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의 트윗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헤킹당한 자금중 바이낸스로 이동된 5800만달러 상당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창펑자오는 해킹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라자루스 그룹이 바이낸스의 86계 계좌에 분산한 5800만달러 상당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라자루스 그룹은 미국정부가 북한과 연계된 해킹그룹의 추정하고 있다.

라자루스 그룹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은 지난달 23일 엑시인피니티의 거래를 쉽게해주는 로닌 브리지를 공격해 17만3600이더와 2550만달러의 스테이블코인(USDC) 등 5억4000만달러(당시가격)을 훔진 혐의를 받고 있다.

헤커들의 지갑으로 추정되는 지갑에는 현재 2억8000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자산이 남아있다.

헤커들은 거래소와 자금출처를 숨겨주는 토네이도 캐쉬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라자루스와 APT38 등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이 이번 탈취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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