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대폭적인 조정을 거치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 결과를 1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이 암호화폐 주소들의 현재 잔액을 구입 가격과 비교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주소의 86%가 수익 상태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주소 중에서는 78%가 수익 상태인데, 이번 조정 기간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가 대비 18%만 하락한 것에 비해 비트코인은 30%의 손실을 나타냈다.

폴리곤 83%, 스시스왑 84%가 수익 상태로 비트코인에 비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각각 55%, 56%가 수익 상태로 주요 종목 중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을 비롯한 유틸리티 코인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조정기에 빛을 발하는 가운데 한때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대표적 밈코인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최근 한 달 새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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