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산업자원부(MIIT)와 텐센트홀딩스(Tencent Holdings)가 주도하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은 합법적인 디지털 통화를 창출하면서 금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  중국이 최근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 네이버이미지 data-lazy-src=

 

 

 

지금까지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 그 자체 외에도 ICOs, 가상화폐, 가상화폐 거래소에 엄격한 태도를 보여 왔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Bank of China, PBoC)은 ICO를 ‘불법 기금 모금’의 수단으로 간주하고 올해 2월부터 가상화폐 거래를 완전히 금지시켰다.

 

하지만 최근 중국은 ICO와 크립토 통화를 지원하는 기반 기술을 선호하며 블록체인과 관련한 활동을 눈에 띄게 키워왔다.

 

블록체인 관련 기업 수가 500%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제는 중국인민은행(PBoC)까지 이를 수용하고 있다.

 

중국은 적극적으로 블록체인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중국 도시 ‘치리회’는 블록체인 창업 및 학술 혁신에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왔다.

 

이어  난징은 14억 8000만 달러를 유치해 블록체인 신생 기업 및 기술 통합 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보고서는 “블록체인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하나 현재 금융기술 분야에 적용 하는 것은 새로운 관점에서 자산 지분 증서의 발행과 유통을 위한 해법을 제공하는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은 통화 유통과 금융 상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기술 분야에서 더 나아가 간접적으로는 금융 시장과 시장 운영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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