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리플랩스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행정명령이 리플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수주안에 SEC와의 소송에서 법원이 좋은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CNBC의 크립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다양한 루머에 비해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기대를 뛰어넘고 희망을 주는 내용이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행정명령은 수천만명의 미국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산업의 문제를 푸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분산된 규제접근 때문에 (통일된 정책이 없었다), 미국의 경쟁력을 위한 보지못한 솔루션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SEC를 비판했다. 그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혼자서 문제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더디게 움직인다”고 지적했다.

갈링하우스는 “일본, 싱가포르, 영국, 스위스, 아랍에미레이트에서는 기업과 투자가들은 불확실성 없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서 기회를 추구하고 있다. 규제가 명확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SEC와의 리플증권여부와 관련된 소송에 대해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였고 SEC의 의도를 좌절시켰으며 SEC는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SEC가 재판을 지연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드러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SEC위원장인 게리 겐슬러가 정의가 지연되고 있고 정의가 부인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아이러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권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인 하우이 테스트를 너무 확대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판에 대해 “희망적이고 낙관적이다”면서 “결과를 말해줄 주요 요소들이 법원에 있고 수주안에 질문에 대한 답을 보게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SEC때문에 코인베이스에서 상장이 폐지되면서 (이더리움가격은 오르고 리플은 떨어지는) SEC가 승자를 선택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행정명령은 미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러려면 마켓에서 챔피온을 결정하는 장을 만들어야지 당국이 챔피언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많은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SEC는 이더는 증권이 아니고 리플은 증권이라고 규정해 승자와 패자를 갈랐다”면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지자라고 강조하면서 “국경을 넘는 지급 등 리플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에서 미국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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