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다큐멘팅 비트코인이 23일안에 1900만 개 째 BTC가 채굴된다고 10일(현지시간) 트윗했다.

현재 1897만9418 BTC가 채굴됐다. 이는 총발행량 2100만개의 90.38%에 해당하는 양이다.

1900만 BTC가 채굴되는 4월초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총발행량 2100만개중 200만개만 남게 된다.

비트코인은 10분마다 블록이 형성되고 블록 형성때마다 비트코인을 6.25개씩 채굴을 성공한 노드에 지불하고 있다. 이 같은 규칙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컴퓨터용량(헤시레이트)에 따라 채굴난이도를 조정한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금지를 예로 들어보자.

채굴금지 조치로 전체 컴퓨터 용량(헤시레이트)이 줄어들었다.  블록 형 성시간이 10분보다 길어졌다.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 양이 감소한다. 2주마다 조정되는 채굴난이도를 쉽게 한다.

그러면 초과수익을 기대한 채굴업자들이 컴퓨터 용량을 늘린다. 헤시레이트가 상승하고 채굴난이도와 균형이 맞춰져 10분당 블록이 형성되게 한다. 비트코인은 이 같은 수학적 과정과 시장의 이해관계에 의해 채굴시간이 조정된다.

또 총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제한하기 위해 4년마다 블록형성에 지불되는 비트코인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감기가 있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처음에는 블록당 50BTC가 지불됐으나 지금은 두차례의 반감기를 거쳐 6,25개의 BTC를 보상한다.

 

비트코인 반감기 표–소스 Documenting Bitcoin

이 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136년에 마지막 반감기를 맞는다. 10분에 채굴되는 비트코인 양이 분할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인 1사토시(1억분의1BTC)가 된다. 2140년에 마지막 사토시가 채굴되고 2100만개의 모든 BTC가 채굴되면 더 이상 비트코인은 생산되지 않는다.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우리는 지금부터 끝까지 비트코인의 통화정책을 예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이 자의적으로 돈을 찍어내는 머니 프린팅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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