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암호화폐 분석가 톰 리가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

톰 리는 최근 유투버 크립토팁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암호화폐의 겨울이 끝났다는 것을 증명할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는 것”이라면서 “지난 10년 간의 역사 속에서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길 때마다 가격은 그 이전의 10배 정도 상승해왔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의 중요한 가격 지표는 1만 달러였고 이를 넘기자 가격이 1만 4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 매수세가 급격하게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톰리 트위터

 

앞서 그는 지난 5월 컨센서스 2019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이 끝난 1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당시 그는 OTC 거래량 증가, 비트코인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 등을 비트코인 강세장 전환의 이유로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