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가 오는 21일 서울 강남 팍스넷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구(FATF) 규제 권고안에 따른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1일 발표되는 FATF의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 조달방지(CFT)를 위한 암호화폐 산업 규제 방안과 이달 28일~29일 개최되는 V20(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Summit)에 맞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앞서 FATF의 규제 권고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정책목표에 대한 대응책을 논하기 위해 각국 블록체인협회와 정부 당국자, 국회의원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V20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간담회 좌장은 전하진 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맡는다. 세계 5위 은행인 도쿄 미츠비시은행 아시아 태평양지역 자금세탁방지 준법감사직을 맡고 있는 김진희 이사와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 기업 센티넬 프로토콜의 패트릭 김 대표가 ‘FATF 규제 권고안에 대한 세부 설명’과 ‘권고안이 국내 암호화폐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참여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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